길기만 할 것 같은 여름 끝무렵에 슬슬 가을 신발좀 준비할까해서 들른 투투베이비~~

작년부터 콕 찍어놨던 하이탑 운동화~~

요즘 한참 블랙에 꽂힌애미라..마침 커플로 하면 이쁘겠다 싶은 커플슈즈발견~~

근데..아가사이즈는 품절 ㅠ.ㅠ. 그래서 또 하루고민하다 쥔장님과 통화끝에 스틸색상도 이쁠거라며 추천해줘서 아쉬운데로 주문..

엄마껀 블랙, 아가껀 스틸로다가~~

같은색이 아니라 살짝 아쉬운 맘이 있었는데...받고 보니~~

꺄아악~~ 이거 뭐가이리이리일 예쁜건가요??????

아가들은 요런요런 신비스런 색이 이렇게 고급스러움과 아름다움과..그렇다고 너무 과하지 않은~~ 이거뭐라 말로 표현이 안되게 기쁘고 맘에 쏙들어 팔짝팔짝 뛰었네요..

저..사실..굉장히 게으르고 귀찮은여자에요..

집에서 10분만 걸어가면 있는 대형마트가기도 귀찮아서 아파트단지안에 있는 편의점가는 게으로 뇨자라구요~~

근데 이런 후기같은거..남겨본적 별로 없는데 이건 그냥 넘어갈수가없네요...ㅋㅋㅋ

저희집 꼬맹이가 유독 페페슈즈를 사랑하셔요..

한여름에도 페페앵클 털있는걸로다가 신겠다고 우기셔서 제가 숨겨놓기까지 할정도로 좋아하는 페페슈즈^^

이번 하이탑도 받자마자 끝나징낳을것만같던 무더위가 하루아침에 살랑살랑 가을 바람으로 변하니 딱 신을수 있겠다 싶어 오늘 신겨서 어린이집 보냈네요..^^

이쁜신발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..

잘 신을게요..

사진이 휴대폰으로 찍어서 그런지 뭐가 이리 나왔데요 ㅠ.ㅠ.

실젤로가 더더더 백만배는 이쁘요~~^^